오늘 새벽 4시 반쯤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서 음주 운전 차량이 전봇대를 들이 받아 2백여 세대가 정전됐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넘어진 전봇대에 차량 한 대가 부서졌고, 갈현동 일대 278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20대 남성 운전자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한전은 오늘 오후 2시쯤 정전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회
송정훈
서울 은평구서 만취 차량이 전봇대 들이받아‥200여 세대 정전
서울 은평구서 만취 차량이 전봇대 들이받아‥200여 세대 정전
입력 2024-09-02 07:09 |
수정 2024-09-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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