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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조건희

100억 원대 갭투자 전세사기 혐의 유튜버 '킹아더' 재판행

100억 원대 갭투자 전세사기 혐의 유튜버 '킹아더' 재판행
입력 2024-09-02 15:59 | 수정 2024-09-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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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억 원대 갭투자 전세사기 혐의 유튜버 '킹아더' 재판행

    수원검찰청사 [수원지검 제공]

    수원지검은 100억 원대 전세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유튜버 '킹아더' 문 모 씨를 지난달 30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문 씨는 지난 2017년부터 경기 수원과 화성 일대에서 빌라 5채와 아파트 1세대 등 130여 세대를 사들여 전세계약을 맺은 뒤 임차인 77명에게 보증금 119억 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문 씨는 건물을 사들이는 동시에 전세 보증금을 받아 매매대금을 채워 메우는 '무자본 갭투자'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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