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6시 반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3층짜리 상가 건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층에 살던 30대 손자가 90대 할머니를 안고 아래층 지붕으로 뛰어내려 대피했고, 각각 화상과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구조 당시 의식이 뚜렷하지 않았던 할머니는 끝내 숨졌고, 손자는 화상 전문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문다영
수원 3층 상가 건물서 불‥손자가 구출한 90대 할머니 숨져
수원 3층 상가 건물서 불‥손자가 구출한 90대 할머니 숨져
입력 2024-09-04 21:23 |
수정 2024-09-0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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