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티몬과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사용이 중지된 해피머니 상품권 발행사를 어제에 이어 오늘도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해피머니아이엔씨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티몬과 위메프 정산 중지 사태로 전국에 접수된 고소·고발 중에서 해피머니 상품권과 관련된 건은 지난달 강남경찰서에서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겨졌습니다.
앞서 해피머니 상품권 구매자들은 티몬과 위메프에서 할인가에 상품권을 샀지만, 정산이 지연되면서 환불받지 못해 사용이 중지됐다며 류승선 해피머니아이엔씨 대표를 사기 혐의로 형사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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