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의료 현장의 어려움이 커져가고 있으나 정부와 지자체, 의료기관이 힘을 합해 노력하고 있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을 맞아, "지자체장을 반장으로 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하고 409개 응급의료기관별 일대일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적시 조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차관은 또 최근의 응급실 위기 상황에 대해선 "응급실 미수용의 특정 사례가 과도한 불안을 야기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가감없이, 충실히 전달해 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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