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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돈봉투 수수 의심 의원들 재차 출석 요구‥이달 안에 출석해달라"

검찰 "돈봉투 수수 의심 의원들 재차 출석 요구‥이달 안에 출석해달라"
입력 2024-09-05 17:46 | 수정 2024-09-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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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돈봉투 수수 의심 의원들 재차 출석 요구‥이달 안에 출석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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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의원 6명에 대해 재차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의원 6명에 대해 일부는 5차, 일부는 6차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다"며 "의원들에게 이달 안에 출석해주면 좋겠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정당한 출석 요구에도 계속 불응했는데, 그동안은 선거, 국회 개원 등을 고려해 많은 편의를 제공했다고 생각한다"며 "수사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해 필요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2021년 4월 28일 국회 본관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송영길 전 대표 지지 국회의원 모임에서 민주당 의원 10명이 윤관석 전 의원으로부터 300만 원이 든 돈 봉투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0명 중 허종식 의원과 이성만 전 의원은 먼저 재판에 넘겨져 지난달 30일 유죄가 선고됐고, 함께 기소됐지만 건강 문제로 재판에 불출석한 임종성 전 의원은 오는 12일로 선고가 미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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