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훔친 차량을 몰다 교통사고까지 낸 11살 초등학교 남학생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학생은 지난 5일 오후 2시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주차장에서 승용차를 훔쳐 10여km를 운전하고, 복대동에서도 다른 승용차를 훔쳐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14세 미만 형사 미성년자로 법적 처벌을 받지 않지만, 수사가 끝나면 법원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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