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0일) 9시 반쯤 대구시 달성군 현풍읍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과학동 3층 한 연구실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연구실 안에 있던 연구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또 연구실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약 4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리튬배터리를 이용한 실험을 하던 중 폭발과 함께 불이 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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