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되고도 아직 찾아가지 않은 복권 당첨금이 올해 상반기에 278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로또 등 온라인복권의 미수령액은 228억 3천만 원이었고, 즉석복권 등 인쇄복권은 25억 9천만 원, 연금복권 등 결합복권은 24억 4천만 원 상당이었습니다.
복권 미수령액 규모는 2020년 592억 원에서 2021년 515억 원, 2022년 492억 원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가, 작년 들어 627억 원을 넘으면서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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