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이 "범죄수사는 신속하게, 한 치의 빈틈 없이 수행되고, 어떠한 외부의 영향이나 치우침 없이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우정 총장은 대검찰청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오로지 법과 원칙, 증거와 법리에 따른 공정한 수사, 신속하고 정밀하게 환부만 도려내는 수사를 통해 국민들이 검찰 수사는 믿을 수 있다고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심 총장은 또 "검찰의 역할은 어떤 바람 앞에서도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며 "검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이 지켜질 수 있도록 든든한 방벽이자 울타리가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심우정 총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심 총장은 임기가 시작된 지난 16일부터 대검찰청에 출근해 주요 참모들에게 근무 상황을 보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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