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의 하루 평균 119 구급 이송이 작년보다 약 20% 줄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연휴 소방활동은 총 3만 6천 953건으로, 작년 추석 연휴 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올해 추석 하루 평균 구급 이송 건수는 4,535건으로, 지난해 5,678건과 비교해 20.1% 줄었습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경증환자의 내원이 줄어 올해 추석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최근 명절 연휴보다 많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번 추석 연휴 하루 평균 구조 건수는 2,777건으로, 지난해 1,799건에 비해 54.4% 늘었습니다.
소방청은 무더위가 길어진 탓에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져 벌 관련 출동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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