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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오늘 아침 7시를 기준으로 산사태 우려 지역에 거주하는 283세대 424명을 마을회관 등으로 사전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모두 9곳으로 울릉도 208명, 영주 42명, 봉화 38명 등입니다.
경북 지역엔 오늘 밤 0시부터 영주 113mm, 봉화 100.8mm 등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23일까지 이 지역에 30에서 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고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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