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평택해양경찰서는 탑승자 22명 중 승객 20명을 모래톱 위로 하선시킨 뒤 저수심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보트 등을 이용해 인근 전곡항으로 이송했습니다.
나머지 선원 2명은 어선에서 바닷물이 들어오는 물때에 맞춰 스스로 전곡항으로 이동했습니다.
평택해경은 이 어선은 입파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 활동을 하다 이동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서해안에서 항해할 때는 저수심, 암초 등 해상 지형을 파악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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