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대학가 일대에서 전세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2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50대 남성 김 모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동대문구 일대에서 분양 대금보다 높게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105명과 계약을 체결해 114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파악했으며 가족 중 1명도 방조 혐의로 함께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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