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태국 파타야에서 일어난 한국인 살인사건의 마지막 피의자가 범행 4개월 만에 베트남에서 붙잡혀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경찰청은 오늘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30대 김 모 씨를 강제송환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5월 3일 파타야에서 한국인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해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공범인 20대 남성 두 명은 지난 5월 각각 한국과 캄보디아에서 체포됐으며 마지막 남은 피의자였던 김 씨까지 지난 12일 베트남에서 붙잡히면서 이번 사건의 피의자 3명 모두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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