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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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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가사돌봄노동자 연대회의 출범‥"노동 환경 개선해야"

이주 가사돌봄노동자 연대회의 출범‥"노동 환경 개선해야"
입력 2024-09-26 13:24 | 수정 2024-09-2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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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 가사돌봄노동자 연대회의 출범‥"노동 환경 개선해야"

    '이주 가사돌봄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위한 연대회의'

    지난달 입국한 필리핀 가사관리사를 포함한 이주 가사돌봄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추구하는 시민단체인 '이주 가사돌봄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위한 연대회의'가 출범했습니다.

    한국여성노동자회와 참여연대 등 31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연대회의는 오늘 오전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족 이유와 활동 계획을 밝혔습니다.

    연대회의는 "임금 지급 지연 등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으로 입국한 필리핀 이주 가사돌봄노동자가 열악한 환경에 처한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며 "15일부터는 노동자 2명이 행방불명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관계 당국이 임금체불 문제를 업계 관행 탓으로 돌리는 등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있다면서 "노동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정부에 문제 해결을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저평가된 가사 돌봄 노동 문제를 제기하고 정부에 공공돌봄 확대를 요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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