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열린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관계자 간담회 [자료사진 제공:연합뉴스]
서울시와 고용노동부는 기존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서, 관리사들이 매일 밤 10시까지 숙소에 복귀해 인원 확인을 거쳐야 하는 절차를 없앴습니다.
앞서 시와 노동부,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은 지난달 24일 간담회를 가졌는데, 가사관리사들이 이 같은 인원 확인 절차가 '통금'으로 느껴진다며 반발한 바 있습니다.
서울시와 정부는 또 일부 가사관리사들이 월급 대신 격주로 임금을 받고 싶다고 해, 근로계약을 바꿔주기로 했습니다.

8월 6일 입국하는 필리핀 가사관리사들 [자료사진 제공:서울시]
지난달 말 기준 필리핀 가사관리사 98명이 서울시 169개 가정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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