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행복권 로고 [동행복권 제공]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021년 9월 스피또1000 제58회 복권 6매에서 육안상 당첨 결과와 시스템상 당첨 결과가 일치하지 않자 오류로 추정되는 복권 20만 장을 회수하기 위해 복권 정보를 이용한 혐의로 조형섭·김세중 전 동행복권 공동대표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당시 문제의 소지가 있는 복권을 추려 회수하는 과정에서 해당 회차의 당첨 복권 정보와 유통 정보를 이용한 것이 복권법 위반이라는 판단입니다.
현행 복권법 직무상 알게 된 복권에 관한 정보를 부당한 목적으로 제공하거나 누설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5월 사건을 송치했으나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구해 사건을 재수사해 약 5개월 만에 재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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