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난 2017년 인천에서 지인과 함께 여성을 성폭행한 뒤 달아났던 공범을 범행 7년 만에 붙잡았습니다.
경기 부천오정경찰서는 지난 2017년 인천의 한 축제장 옆 천막에서 지인과 함께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교육 행정공무원을 구속했습니다.
앞서, 이 공무원과 성폭행을 함께 저질렀던 남성이 작년 경기도 과천에서 또다른 성폭행을 저질러 경찰 조사를 받아왔는데, 경찰은 이 남성으로부터 2017년 당시 범행의 진술도 함께 확보했습니다.
남성은 현재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공무원과 함께 범행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이 공무원을 불러 조사해 자백을 받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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