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지는 신림선 서원역에 인접한 구역으로, 재개발 2차 후보지 25곳 중 최대 규모이며, 서남권에서 신림1구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해당 지역은 1970년대 주택단지 조성사업으로 형성돼 약 74%의 주택이 노후화했지만, 제1종일반주거지역이 72%에 달하고 최대 60m의 고저차가 있는 구릉지 특성상 개발이 어려운 지역이었습니다.
이에 주민들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후보지에 공모했고, 지난 2022년 2차 후보지로 선정돼 재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신림동 일대에는 현재 5개소에서 신속통합기획이 추진중에 있으며,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약1만 2천 세대 규모의 주거지가 탄생할 전망입니다.
현재 서울시가 추진중인 신속통합기획은 모두 131개소로 이 중 77개소가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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