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3층 아파트서 불‥주민 1명 경상·15명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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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한 23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연기를 마신 80대 여성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민 1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소방은 불이 난지 1시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