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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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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알리 어린이 제품서 유해물질 기준치 최대 476배 나와

테무·알리 어린이 제품서 유해물질 기준치 최대 476배 나와
입력 2024-10-25 10:16 | 수정 2024-10-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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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무·알리 어린이 제품서 유해물질 기준치 최대 476배 나와

    어린이용 우산과 어린이용 캠핑 의자 [서울시 제공]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팔린 어린이 우산에서 국내 기준치 476배가 넘는 유해 물질이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테무와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판매된 어린이용 상품 15개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 어린이 우산 4개에서 유해물질인 납 등이 기준을 초과해 나오거나, 내구성이 약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테무의 한 제품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국내 기준치를 476배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기준 이상으로 노출되면 생식기능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외에도 어린이 캠핑 의자 등 3개 제품에서 국내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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