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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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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문다혜 음주운전 사고 택시기사 치료한 한의원 압수수색

경찰, 문다혜 음주운전 사고 택시기사 치료한 한의원 압수수색
입력 2024-10-25 16:42 | 수정 2024-10-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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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문다혜 음주운전 사고 택시기사 치료한 한의원 압수수색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음주운전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피해 택시기사가 치료받은 한의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3일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한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택시기사의 상해 진단서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택시기사는 사고 이후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문 씨 측의 합의금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에 상해 진단서를 제출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문 씨의 혐의를 최종 결정하기 전, 택시기사의 정확한 상해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문 씨는 지난 4일 면허 취소 수준인 상태로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고, 사고 13일 만에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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