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특혜 논란이 일었던 유명인의 별도 출입문 사용 계획을 시행 하루 전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오늘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 "국정감사 및 언론보도 등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고려했다"고 철회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공항 이용객의 안전과 다중밀집으로 인한 혼잡 등 문제가 없도록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별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공사는 연예인 등 유명인의 출국 시 발생하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별도 출입문을 개방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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