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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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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미래한국연구소 등기상 대표 소환‥명태균 주변 인물 조사

검찰, 미래한국연구소 등기상 대표 소환‥명태균 주변 인물 조사
입력 2024-10-28 11:07 | 수정 2024-10-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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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미래한국연구소 등기상 대표 소환‥명태균 주변 인물 조사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명태균 씨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명 씨 주변 인물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창원지검은 어제(27일)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의 등기상 대표인 김 모 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지난 25일 김 씨의 집과 별도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김 씨를 한 차례 조사한 뒤, 이틀 만에 다시 부른 겁니다.

    미래한국연구소는 등기부상 김 씨가 대표지만, 명태균 씨가 사실상 운영했다고 알려진 업체입니다.

    검찰은 김 씨에게 지난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이 미래한국연구소에 2억여 원을 준 경위와 후보자들이 김 씨에게 말을 맞춰달라는 취지에서 줬다는 메모에 대해 물었습니다.

    검찰은 또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를 위해 미래한국연구소가 실시했다고 알려진 여론조사 비용을 어떻게 처리했고, 실제 운영자가 누구인지 등도 물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창원지검은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등을 제기한 강혜경 씨를 5차례 불렀고, 명 씨와 함께 일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실 보좌진 3명도 불러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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