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강원대의대 교수비대위, 학생비대위, 학부모 비대위 연합이 17일 의대생 휴학 승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 요청하고 있다 [자료사진제공:연합뉴스]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는 오늘 "아직 대다수 학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면서 "아무리 늦어도 2025학년도에는 의대 학사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심정"이라며 정부에 건의사항을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의대생들이 개인적 사유로 제출한 휴학원을 대학별 여건에 맞춰 자율적으로 승인할 수 있게 하자"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대학별 자율 승인이 내년도 학생 복귀의 선결조건이라는 인식을 대학과 함께 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2025학년도에 학생들이 복귀해 학사 운영이 정상화되도록 정부와 대학이 협력하자고 말했습니다.
협의회는 또 "대학은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2024학년도 휴학생에 대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년도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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