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인천 부평역 일대에서 인천퀴어축제와 반대 집회가 열려 일대 혼잡이 예상됩니다.
인천퀴어축제는 오후 1시 20분부터 4시 30분까지 부평역 인근에서 열리며 부평대로 일대 행진도 예정돼 있습니다.
퀴어축제에 반대하는 단체도 오후 1시부터 경원대로 인근에서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경찰은 부평대로와 경원대로 일대에서 3천 4백여 명이 행진에 참여해 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보고 교통경찰 130여 명을 현장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들은 집회·행진 장소를 우회해 다른 도로를 이용하고 방송과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해 주길 바란다"며 "행사 장소에 방문할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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