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경찰청은 오늘 브리핑을 열고 피의자는 30대 후반의 중령 진급 예정자이고, 피해자는 같은 부대에서 근무한 임기제 군무원인 33살 여성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피의자는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으로, 지난달 25일 부대 주차장 내 자신의 차 안에서 피해 여성과 말다툼을 벌이다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인근 공사장에서 시신을 훼손하고 이튿날 밤 북한강 인근에 유기했습니다.
경찰은 살인과 사체손괴,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신상정보 공개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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