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 교수 44명은 오늘(6일) '역사와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다, 즉각 하야하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국민의 힘으로 이룬 역사적 승리가 불과 7년이 조금 더 지났는데, 또다시 아픈 역사가 반복되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수들은 "국가의 기강과 동력은 만신창이가 됐고, 국민은 집단 우울증과 정치 혐오증에 신음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의 즉각 하야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한국외대 교수, 가천대 교수 노조, 숙명여대 교수 등도 시국선언을 발표하는 등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논란이 커지면서 교수 사회를 중심으로 시국선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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