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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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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경찰관 폭행 혐의' 빙그레 김동환 사장 1심서 벌금형 선고

'술 취해 경찰관 폭행 혐의' 빙그레 김동환 사장 1심서 벌금형 선고
입력 2024-11-07 11:26 | 수정 2024-11-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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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취해 경찰관 폭행 혐의' 빙그레 김동환 사장 1심서 벌금형 선고

    술에 취해 경찰관 폭행한 빙그레 김동환 사장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빙그레 김동환 사장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오늘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 사장에게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술에 취한 상태에서 폭행한 경위를 보면 책임이 가볍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범행 후 반성하고 있고 피해를 당한 경찰관이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면서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빙그레 그룹 김호연 회장의 장남인 김 사장은 지난 6월 17일 서울 용산구의 아파트 단지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가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8월 김 사장을 재판에 넘기면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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