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 [자료사진]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임현택 회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의협 대의원분들께 임 회장의 탄핵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해와 소통이 가능한 새로운 회장을 필두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두 단체가 상호 연대를 구축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회장이 바뀔 경우 의협과 소통을 재개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 페이스북 캡처
의협은 오는 10일 오후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임현택 회장 불신임안과 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재적 대의원 246명 중 3분의 2 이상이 총회에 출석하고, 출석 대의원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할 경우 임 회장 불신임안은 가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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