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고재민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큰 불길 잡혀"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큰 불길 잡혀"
입력 2024-11-10 05:35 | 수정 2024-11-10 07:22
재생목록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큰 불길 잡혀"

    [연합뉴스 독자 제공]

    오늘 새벽 4시 2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 안에서 폭발음과 함께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공장 안에 있던 직원 1명이 얼굴과 손 등에 화상을 입어 자체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직원 약 10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소방서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는데, 큰 불길은 불이 난 지 2시간 여만인 6시 40분쯤 잡혔습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큰 불길 잡혀"
    포항에 사는 한 주민은 "폭발음이 3차례 들렸다, 마지막엔 집이 흔들릴 정도로 엄청 큰 소리가 났다"며 "전쟁이 난 줄 알았는데, 밖을 보니 포스코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쇳물을 생산하는 3파이넥스 공장에서 불이 났다"며 "진화를 마쳐야 화재 원인이 나올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쇳물이 다른 쪽으로 흘러 폭발이 발생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큰 불길 잡혀"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큰 불길 잡혀"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큰 불길 잡혀"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