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에 사용된 대포폰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보이스피싱 일당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일당의 범행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조직적으로 이뤄졌는데, '개통책'이 대가를 받고 휴대폰을 개통하여 '유통책'에게 넘겨주면 이를 '반출책'에게 전달해 중국으로 물건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중국 국적의 반출책들은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무역 사무실을 차려 이를 최종 거점으로 대포폰을 밀반출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이스피싱 조직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찰은 이번 수사로 알게 된 중국 보이스피싱 총책 등 10명을 인터폴에 적색수배하고, 보이스피싱 범죄조직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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