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중 이른바 '바지 사장'을 내세워 증거인멸을 시도한 홀덤 대회 운영사 직원 4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인천시 서구 청라 국제도시 건물을 빌려 판돈 169억 원 규모의 불법 포커대회를 연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인천과 서울 등 일대 홀덤펍 37곳과 제휴를 맺고 업주들에게 대회 참가권을 1장당 10만 원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매주 3~4차례씩 포커 대회를 열어 대회마다 최대 상금으로 1억 원을 내걸었습니다.
경찰은 60억 원 상당의 범죄수익금을 추징 보전하고, 아직 검거하지 못한 홀덤펍 운영자들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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