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6시 28분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에 위치한 지상 16층, 지하 5층 규모 주상복합 건물에서 불이 나 약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시작됐는데 소방 당국은 오후 6시 56분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 불로 같은 건물에 있던 요양원 환자와 직원과 주민, 소방대원 1명을 포함해 총 21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중상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요양원 환자 22명이 다른 병원으로 전원 조치되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내연 차량에서 불이 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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