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를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무참히 살해하고 어머니까지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붙잡힌 30대 남성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경북경찰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34살 용의자 서동하 씨의 사진입니다.
공개된 사진은 신상정보 공개 결정이 난 지난 13일 오후, 수사기관이 촬영한 머그샷이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 8일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36살 여성 A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현장에는 A씨 어머니가 있었으며, A씨 어머니도 서 씨의 범행 직전 그와 말다툼을 벌이다 그가 휘두른 흉기에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지난 7월부터 서 씨로부터 스토킹 범죄 피해를 보고 있다고 경찰에 3차례 피해 신고를 했지만 결국 참변을 당했습니다.
사회
고은상
어머니 앞서 스토킹 여성 살해‥'34살 서동하' 신상 공개
어머니 앞서 스토킹 여성 살해‥'34살 서동하' 신상 공개
입력 2024-11-14 10:48 |
수정 2024-11-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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