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쯤 부산 강서구의 한 종이상자 제조공장 안에 있는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공장 관계자 2명이 화상을 입었고, 파지를 쌓아두던 비닐하우스 11개 동을 모두 태웠습니다.
화재 초기 불길이 치솟으면서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안쪽으로 물이 투과되지 않아 진화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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