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청 관계자는 "영통구 원천동과 신동, 매탄동 일대에서 물이 안 나온다는 민원이 여러번 들어왔다"고 했습니다.
시청 측은 어제 상수도사업소가 배수지 청소를 위해 물을 빼는 과정에서 단수가 발생했다며, "배수지에 물을 다시 채우고 배관을 통해 공급하는 과정에서 일부 지역 급수가 지체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어제 오후부터 급수 작업이 재개됐지만 일부 지역은 아직"이라며 "날이 밝는 대로 복구와 함께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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