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역주행을 해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적발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기 광주경찰서 소속 경찰관은 오늘 새벽 0시 40분쯤 광주시의 한 터널에서 역주행을 하다 마주오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해당 경찰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으며, 피해 차량 운전자는 전치 2~3주 가량의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을 직위 해제하고 입건했으며, 수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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