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분양대행업체로부터 억대 뒷돈을 받은 혐의로 한국자산신탁 전직 임직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분양대행업체에 일감을 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에서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한국자산신탁 전직 전무 백 모 씨 등 전직 임직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한국자산신탁 전·현직 직원들이 본인 소유 법인을 통해 시행사에 토지매입자금 등으로 25억 원 상당을 대여, 알선하고 이자 명목으로 7억 원 상당을 받아냈다며 지난 5월 검찰에 이 사건을 수사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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