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8호선까지를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내일부터 이른바 '준법운행' 단체행동을 예고한 데 대해, 서울교통공사가 "열차 운행이 평소와 다를 건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내일부터 진행되는 노조의 '준법투쟁'에 대해 "열차 운행을 평소와 같이 총 3천189회 유지하고, 출퇴근 시간대와 평시 배차 간격도 기존과 동일하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또 "출퇴근 시간엔 본부 인력 등을 추가로 투입해 질서 유지와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가 진행하는 '준법투쟁'은, 연장 근로나 휴일 근로 등을 거부하고, 단체 휴가를 쓰는 등의 쟁의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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