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석좌교수 부정 채용 의혹' 경찰, 영원무역홀딩스 회장 소환 조사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서강대학교 석좌교수 부정 채용 의혹과 관련해 영원무역홀딩스 성기학 회장을 오늘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성 회장은 매제 임 모 씨가 석좌교수로 임명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회삿돈 10억 원을 학교 발전 기금으로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성 회장과 심종혁 서강대 총장, 임 교수 등을 불러 조사했으며, 이번 소환을 마지막으로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