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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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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척 부당대출' 손태승 전 우리지주 회장 연이틀 검찰 소환

'친인척 부당대출' 손태승 전 우리지주 회장 연이틀 검찰 소환
입력 2024-11-21 14:03 | 수정 2024-11-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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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인척 부당대출' 손태승 전 우리지주 회장 연이틀 검찰 소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우리은행 제공]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친인천 부당대출 의혹을 받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우리은행이 지난 2020년부터 올 초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에게 수백억 원 대 부당 대출을 하는 과정에 손 회장이 관여한 게 아닌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또 금융감독원이 적발한 350억 원 대 부당 대출 이외에 70억~80억 원 규모의 추가적인 불법 대출이 손 전 회장의 지휘 하에 이뤄졌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 전 회장은 어제도 오전 9시에 출석해 10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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