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정한솔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논의 '잠정 중단'‥수업 재개 합의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논의 '잠정 중단'‥수업 재개 합의
입력 2024-11-21 16:17 | 수정 2024-11-21 16:18
재생목록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논의 '잠정 중단'‥수업 재개 합의

    동덕여대 교무처장인 이민주 비상대책위원장 및 처장단이 21일 오전 총학생회-처장단 면담이 열리는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약학관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동덕여대가 총학생회가 반발하고 있는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동덕여대 처장단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3시간 동안 총학생회장 등 학생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잠정 중단하되 향후 논의를 재개할 경우 학생들과 협의를 통해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학교 측의 입장문 발표를 전제로 총학생회 측도 본관을 제외한 강의실 봉쇄를 해제하고 수업 전면 재개에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학교 측은 다음 주 월요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총학생회는 앞서 전날 학생총회를 열어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으며, 재학생 1천 973명이 참여해 반대가 1천 971명 기권이 2명으로 찬성한다는 의견은 없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