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의 구속 기한이 연장됐습니다.
창원지방법원은 어제 명 씨와 김 전 의원에 대한 구속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검찰의 신청을 허가했습니다.
수사 범위와 조사 대상이 많아 당초 구속 만료 기간인 23일까지 수사를 끝내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구속기간이 한 차례 연장되면서 명 씨와 김 씨는 다음 달 3일까지 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구속된 명 씨는 구속 후 3차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후 2시부터 명 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 중입니다.
명 씨 측은 구속 수사의 부당함을 주장할 자료가 준비되는 대로 구속적부심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사회
이해선
명태균·김영선 전 의원 구속기한, 다음 달 3일까지 연장
명태균·김영선 전 의원 구속기한, 다음 달 3일까지 연장
입력 2024-11-22 14:27 |
수정 2024-11-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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