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방송은 지난 8월 22일자 〈뉴스데스크〉 프로그램에서 〈[바로간다] 벌목해놓고 산사태는 기후재난?‥"나무 잘린 숲, 산사태 100배 증가"〉라는 제목으로 "모두베기한 데서부터 물이 흘러서 무덤을 지나가다 보니까 무덤 옆에 잔디밭이 붕괴되기 시작하면서 산사태가 커졌다", "목재를 운반하기 위해 낸 폭 1.5m되는 작업로에서 산사태가 시작되었으며 이곳은 지난 2009년 헛개나무를 새로 심기 위해 대량 벌목이 이뤄졌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산림청은 "해당 벌채지는 구조상 산능선부를 기준으로 묘지의 반대쪽에 있어 벌채지로 떨어지는 빗물이 묘지로 흘러가기 어려운 구조이므로 벌채를 산사태의 원인으로 보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밝혀왔습니다.
또한, 산림청은 "해당 지역의 벌채 작업로는 2009년경 벌채 후 복구를 완료한 곳이고 산사태 발생 지점과도 상당한 거리가 있어 해당 벌채 작업로에서 산사태가 시작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사회
[반론보도] 〈[바로간다] 벌목해놓고 산사태는 기후재난?‥"나무 잘린 숲, 산사태 100배 증가"〉 기사 관련
[반론보도] 〈[바로간다] 벌목해놓고 산사태는 기후재난?‥"나무 잘린 숲, 산사태 100배 증가"〉 기사 관련
입력 2024-11-25 14:53 |
수정 2024-11-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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