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서울 강북구에서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해 6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 당시, 운전자가 페달을 잘못 조작했다는 국과수 감정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어제 국과수로부터 운전자가 사고 당시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고 있었으며, 당시 시속은 최대 87km까지 올라갔다는 내용의 감정결과를 전달받았습니다.
앞서 지난 9월, 강북구 미아역 근처 도로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상가 건물 1층 햄버거 가게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길을 가던 80대 여성 1명이 숨졌고, 운전자를 포함해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으며, 국과수 감정 결과를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정한솔
햄버거 가게로 차량 돌진해 6명 사상‥국과수 "운전자 가속 페달 밟아"
햄버거 가게로 차량 돌진해 6명 사상‥국과수 "운전자 가속 페달 밟아"
입력 2024-11-26 11:42 |
수정 2024-11-26 12:15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