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인이 근무했던 식당 업주 찾아가 흉기 꺼내든 20대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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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이 근무했던 식당 업주에게 찾아가 흉기로 협박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오늘 오전 3시쯤 파주시 금촌동의 한 식당 근처에서 40대 남성 업주에게 미리 준비해온 흉기를 꺼내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식당 업주가 이를 목격하고 달아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남성은 "피해자 때문에 연인과 헤어진 것 같아 화가 나 찾아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