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에 밤사이 강한 눈이 지속되면서, 서울시가 오늘 오전 7시부터 제설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기준 적설량은 강북이 19.1㎝, 성북 19.0㎝, 은평·서대문 15.7㎝, 종로구 송월동 기상관측소는 15.2㎝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9천6백여 명의 인력과 1천4백여 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해 강설에 대응하고, 제설제 살포 등을 통해 차량혼잡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시민들도 출근길에 자가용 보다는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