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의혹' 국힘 압수수색‥與 "필요한 자료가 있겠죠"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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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창원지검, 국민의힘 서울 당사 등 압수수색

檢, '명태균 의혹' 관련 공천 자료 확보 시도

[취재진]
"영장 내용은 어떤 거예요?"

[서범수/국민의힘 사무총장]
"그건 나도 못 봤고…"

[취재진]
"명태균 관련해서 김영선 공천 때 자료 관련해서 검찰이 온 건가요?"

[서범수/국민의힘 사무총장]
"그런 거, 그걸 포함해서 좀 여러 가지인 것 같은데. 나중에 한번 봅시다. 어떤 자료를 요구하는지."

[취재진]
"자료 당사에 있어요? 자료 당사에 있어요?"

[서범수/국민의힘 사무총장]
"여기는 조직국이 있으니까. 조직국 관련해서 필요한 자료가 있겠지."

[취재진]
"기획조정국 관련해서도 지금 넘어간 건가요?"

[서범수/국민의힘 사무총장]
"아직 안 넘어갔어요, 있어요."

[취재진]
"여기 위에 있어요? 검찰 아직 위에 있는 거예요?"

[서범수/국민의힘 사무총장]
"모르겠는데?"

[취재진]
"아직 안 넘어갔다는 말씀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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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오전 11시쯤 국민의힘 당사 떠나

[취재진]
"국민의힘 당사까지 압수수색 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검찰 수사관]
"……"

[취재진]
"명태균, 김영선 씨 관련 자료 확보하셨나요?"

[검찰 수사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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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국민의힘 의원]
"당사 압수수색은 마무리됐습니다."

[취재진]
"당사 몇 층. 기조국만 한 건가요? 몇 층에서 한 거예요?"

[취재진]
"기획조정국 관련해서는 압수수색 된 건가요?"

[김상욱/국민의힘 의원]
"진행 예정입니다."

[취재진]
"예정일까요? 아직 검찰 안에 있는 건가요?"

[김상욱/국민의힘 의원]
"지금 다 나오셨습니다."

[취재진]
"마무리됐단 말씀이신거죠?"

[김상욱/국민의힘 의원]
"아니요. 저희 기획조정국은 의원회관에 있기 때문에, 그 부분도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취재진]
"그럼 지금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은 몇 시부터 진행됐고, 어떤 것들 압수수색 진행됐는지 정리해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상욱/국민의힘 의원]
"시간은 길게 진행되지는 않았고요. 당무 감사 자료나 이런 부분들 좀 확인을 하는 그런 형태로…"

[취재진]
"오늘 압수수색 내용은 22년 재보선 관련해서만 진행이 됐다고 보면 되는 건가요?"

[김상욱/국민의힘 의원]
"네 맞습니다."

[취재진]
"오세훈 시장이나 이쪽은 아직…"

[김상욱/국민의힘 의원]
"상세한 것을 말씀드리기는 어렵고요. 뭐 상세한 것을 말씀드리기는 어렵고요. 지금 영장에 기재된 취지 내용대로 김영선 명태균이, 저희 김영선 공천 관련해서 또는 그뿐만 아니라 이제 문제됐던 포항시장이나 이쪽 관련해서 한 부분이 있는지를 압수수색 확인하는 과정이고요. 검찰에서 면밀하게 공정하게 하려고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취재진]
"대부분 자료 폐기됐다라는 얘기도 있는데 혹시 얼마나 있는지…"

[김상욱/국민의힘 의원]
"뭐 정확한 부분은 저희도 다 확인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취재진]
"적시된 혐의는 뭐예요?"

[김상욱/국민의힘 의원]
"어, 공천 관련해서 원래 누구든지 금품을 제공하거나 받거나 해서는 안 되는 거지 않습니까? 그 관련해서 명태균이 그런 위반 사항이 있기 때문에 그게 주요 혐의로 되어 있습니다."

[취재진]
"정치자금법 위반?"

[김상욱/국민의힘 의원]
"일단 지금은 범죄 사실만 적시해서 전방위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라서 그 상세한 부분은 제가 좀 말을 아끼도록 하겠습니다."

[취재진]
"자료 요청하고 검찰에서 바로 압수수색 들어가는 게 조금 이례적으로 빠르다 이런 얘기도 있는 것 같은데…"

[김상욱/국민의힘 의원]
"검찰에서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내용에 대해서 많이 연구를 하고 좀 의혹 없이 진행하기 위해서 꼼꼼히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저는 느껴졌습니다."

[취재진]
"당사 압수수색이 좀 특수한 상황이기도 할 텐데요."

[김상욱/국민의힘 의원]
"특수한 상황이죠. 원래 정당에 대해서는 공권력이 함부로 들어오지 않는 것이 서로 간에 지켜야 될 선인데 하지만 또 국민적인 의혹이 있고. 또 저희 당 입장에서도 저희가 여당이라고 해서 검찰이 봐준다 이런 소리를 들어서는 안 되는 거니까요. 그래서 공정하고 합법적인 검찰 수사에 대해서는 적극 협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